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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안에 끝내는 아이패드 9.7 케이스 DIY! 초보자도 가능한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by 262fksajkf 2025. 12. 5.
5분 안에 끝내는 아이패드 9.7 케이스 DIY! 초보자도 가능한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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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안에 끝내는 아이패드 9.7 케이스 DIY! 초보자도 가능한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목차

  1. 아이패드 9.7 케이스, 왜 직접 만들어야 할까요?
  2. DIY 케이스 제작을 위한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3. 1단계: 케이스 디자인 및 도안 준비
  4. 2단계: 기본 틀 잡기 (재단 및 부착)
  5. 3단계: 아이패드 고정 장치 제작 및 마무리
  6. 직접 만든 케이스를 오래 사용하는 관리 팁

1. 아이패드 9.7 케이스, 왜 직접 만들어야 할까요?

시중에는 다양한 아이패드 9.7 케이스가 나와 있지만, 원하는 디자인이나 기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에서 만족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단종된 모델인 아이패드 9.7인치(예: 아이패드 6세대, 에어2, 프로 9.7 등)의 경우, 맞춤형 케이스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집니다. 직접 케이스를 만들면 개인의 취향을 100% 반영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복잡한 바느질이나 전문 도구가 필요 없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2. DIY 케이스 제작을 위한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이 '매우 쉬운 방법'은 주로 펠트나 두꺼운 부직포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아이패드를 넣고 빼기 쉬운 파우치형 슬리브 케이스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주재료: 두께 약 3~5mm의 두꺼운 펠트지 또는 부직포 (아이패드 9.7인치 사이즈를 덮을 수 있는 충분한 크기, 약 40cm x 30cm 정도). 펠트는 쿠션감이 좋아 충격 흡수에 유리합니다.
  • 보조 재료: 케이스 내부 마감 및 디자인용 얇은 천 또는 안감용 부직포 (선택 사항).
  • 접착 도구: 강력 접착제 (목공용 풀이나 패브릭 본드 등), 글루건 (신속한 고정 및 부착에 매우 유용).
  • 재단 도구: 자를 위한 가위 또는 재단 칼, 재단 매트 (칼 사용 시).
  • 측정 도구: 줄자 또는 자, 연필 또는 초크 (재단 선 표시용).
  • 마감 도구: 벨크로(찍찍이) 테이프 또는 고무줄/단추 (케이스 입구 고정용).

3. 1단계: 케이스 디자인 및 도안 준비

아이패드 9.7인치의 실제 크기는 약 240mm x 169.5mm입니다. 아이패드에 케이스가 씌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해야 정확합니다.

  1. 아이패드 측정: 줄자를 이용해 아이패드의 가로, 세로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2. 여유 공간 확보: 아이패드를 넣고 뺄 때 마찰을 고려하여, 측정된 가로/세로 길이보다 각각 1cm씩 여유를 줍니다. 즉, 아이패드 크기($L \times W$)가 $(24.0 \times 16.95) \text{cm}$라면, 케이스 내부 공간은 약 $(25.0 \times 17.95) \text{cm}$가 되도록 설정합니다.
  3. 도안 그리기: 준비된 펠트지에 다음과 같은 모양의 도안을 그립니다.
    • 도안의 너비 (가로): (아이패드 너비 + 여유분) $\times 2 +$ 케이스 옆면 두께. 펠트지 한 장으로 앞뒤를 감싸는 형태로 제작할 경우, $(17.95 \text{cm}) \times 2 + 0.5 \text{cm} (\text{두께}) \approx 36.4 \text{cm}$ 정도의 너비가 필요합니다.
    • 도안의 높이 (세로): (아이패드 높이 + 여유분) + 덮개 부분 길이. 덮개 부분은 약 $5\text{cm}$ 정도로 설정합니다. $(25.0 \text{cm}) + 5 \text{cm} = 30.0 \text{cm}$.
    • 따라서 최종적으로 약 $36.4 \text{cm} \times 30.0 \text{cm}$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를 기본으로 잡고, 필요에 따라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합니다.

4. 2단계: 기본 틀 잡기 (재단 및 부착)

도안에 따라 재단하고 아이패드가 들어갈 주머니를 만듭니다.

  1. 펠트 재단: 그려 놓은 도안 선을 따라 재단 칼이나 가위로 펠트지를 깨끗하게 잘라냅니다. 재단면이 깔끔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2. 접착 위치 설정: 잘라낸 펠트지를 놓고, 아이패드의 가로가 들어가는 부분(가로 17.95cm)이 앞면과 뒷면이 되도록 접습니다. 아이패드가 들어갈 주머니 공간을 확보합니다.
  3. 글루건을 이용한 고정: 주머니의 양쪽 측면밑면을 글루건이나 강력 접착제로 붙여줍니다. 이때 아이패드 두께를 고려하여 붙여야 하는데, 펠트지 자체의 두께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접착 시 아이패드를 살짝 넣어보며 공간이 너무 빡빡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글루건을 쏠 때는 재단선에서 안쪽으로 2~3m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얇게 바르고, 양면을 맞대어 꾹 눌러줍니다. 접착제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가 케이스의 내구성을 결정합니다.

5. 3단계: 아이패드 고정 장치 제작 및 마무리

파우치 형태의 케이스가 완성되었으니, 아이패드가 빠지지 않도록 입구를 고정해 줍니다.

  1. 덮개 접기: 아이패드를 넣은 상태에서 덮개 부분(약 $5\text{cm}$로 설정했던 부분)을 아래로 접어봅니다. 아이패드 본체에 덮개가 완전히 덮이는지, 고정 장치를 부착할 위치가 적절한지 확인합니다.
  2. 벨크로 부착: 가장 간편한 고정 장치는 접착식 벨크로(찍찍이)입니다.
    • 벨크로의 한쪽 면(예: 까슬한 부분)을 덮개의 안쪽 면 중앙에 붙입니다.
    • 벨크로의 다른 쪽 면(예: 부드러운 부분)을 케이스의 앞면, 덮개가 닿는 정확한 위치에 붙입니다. 위치를 잘못 잡으면 덮개가 삐뚤어지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 위치를 신중하게 표시한 후 부착합니다.
  3. 마감 확인: 접착제가 완전히 굳은 후, 아이패드를 넣고 빼는 과정에서 케이스의 측면이나 밑면이 벌어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펠트의 남은 부분을 활용하여 펜슬 홀더나 손잡이 등을 추가로 제작하여 붙일 수도 있습니다.

6. 직접 만든 케이스를 오래 사용하는 관리 팁

DIY 펠트 케이스는 제작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 팁을 통해 케이스를 오래 깨끗하게 사용하세요.

  • 오염 관리: 펠트 케이스에 먼지나 보풀이 생기면 롤러형 먼지 제거 테이프를 사용하여 가볍게 떼어냅니다.
  • 얼룩 제거: 생활 오염으로 얼룩이 생겼다면,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를 적셔 얼룩진 부분만 가볍게 두드리듯 닦아냅니다.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세탁기 사용은 펠트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접착 부분을 떨어지게 할 수 있으니 피합니다.
  • 건조: 세척 후에는 햇볕이 들지 않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건조가 덜 된 상태에서 아이패드를 넣으면 습기가 기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내구도 보강: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측면 접착 부분이 약해지는 경우, 주기적으로 글루건을 덧발라주거나, 보강용 패브릭 테이프로 안쪽 마감을 해주는 것도 내구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